어렸을 적부터 남들에게 나를 드러내는 일을 싫어하곤 했습니다. 내 경험과 생각을 남들에게 공유하기엔 아직 깊이가 부족한 사람이라는 부끄러움과 가만히 있어 중간이라도 가자는 생각때문이였던 것 같습니다. 하지만 이러한 태도가 저의 성장에 장애물이 된다는 것을 요즘들어 많이 느껴서 고치려고 합니다.
이를 위한 첫번 째 노력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합니다. 블로그에 쓴 글이 얕고 틀린 생각이라 나중에 혼자 이불킥 할지라도 매 일, 매 주 경험하고 느낀 것을 기록해두고, 내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차분히 글을 작성하고, 남들에게 보여준 후 피드백을 받고 그 과정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경험이 저에게 많은 가치를 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. 더 나아가 누군가에게 저의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, 또 그런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함도 있습니다.
포스팅의 내용은 주로 회사에서의 생활과 개발 과정에서 배운 점과 느낀 점이 될 것입니다.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!